2009년 8/12 빠리의 첫 인상

2009년 8/12 첫 날

1. 샤를 드골 공항의 안내 여직원은 영어, 불어, 일어,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2. ROISSY BUS에게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초행길이라도 잘 찾아왔다... 생각보다 ㅠㅠ

4. 한국인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인으로 판명됐다. 그들도 나를 중국인으로 봤다가, 움찔하는 걸 느꼈다.

5. 이 호텔은 하루 10만원이나 받으면서, 진짜 말 그대로 룸만 빌려준다ㅠㅠ

6. 빠리의 지하철은 환승이 참 편리하게 돼 있다. (걷는 거리가 많지 않고 계단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정보는 보기 불편하게 돼 있다.

7. 빠리에는 외국인도 많고 해서 대부분 영어를 쓰면 통한다. 영어로 먼저 말을 거는 사람에게는 영어로 응대하고, 불어로 말을 걸면 불어로 응대했다.

드골 공항에서 안내 데스크 여직원과 나눴던 대화

Bonjour. Ici c'est l'address de l'hotel pour moi et je ne sais pas comment y aller.
(안녕하세요. 이게 제 호텔 주소인데 어떻게 가야 할지 몰라서요)

D'accord. Vous etes chinois ou japonais?
(그렇군요. 중국인이신가요 일본인이신가요?)

Je suis Coreen.
(한국인입니다)

Desole. Je ne parle pas Coreen. (이리 저리 주섬주섬)
(이런, 전 한국어를 모르는데요)

Est-ce qu'il y a le metro pour l'address?
(그 주소로 가는 지하철이 있을까요?)

Pardon? Bon. Vous parlez francais, anglais, japonais....?
(네? 프랑스어나, 영어, 일본어 중에 할 줄 아는 언어가 있나요?)

Je parle francais et anglais.
(프랑스어랑 영어 할 줄 압니다)

Francais, c'est bien?
(프랑스어로 얘기하는 거 괜찮겠어요?)

Oui.
(네)

Vous voulez prendre le metro ou l'autobus?
(지하철 타실래요 버스 타실래요?)

Ou est-ce que je peux prendre le bus?
(버스는 어디서 탈 수 있죠?)

C'est a la sortie trente, la!
(30번 출구입니다. 저기 있어요)

Ah bon.
(아 그렇군요)

C'est ROISSY bus. Vous devez sortir a la sortie trente et prendre le ROISSY bus pour l'Opera. Et quand vous arrivez
a l'Opera, vous devez prendre le metro pour Porte de Sante, Cloud. C'est ligne neuf.
(르와씨 버스를 타시면 돼요. 30번 출구로 나가셔서 르와씨 버스를 타고 오페라에서 내리시면 돼요. 오페라에 도착하면 지하철로 갈아타고 뽀르뜨 드 상뜨 클루드에서 내리시면 돼요. 9호선이에요)

Est-ce que je dois acheter deux biellets?
(그럼 표를 2개 사야 하나요?) - 이때부터 이 분이 내가 프랑스어를 좀 한다는 걸 눈치챔

Non, seulement un billet. C'est la meme compagnie pour le bus et le metro.
(아니요, 한 개만 사면 돼요. 같은 회사가 버스랑 지하철을 다 운영합니다)

Ah, c'est bon. Ca fait quelques miniutes d'arriver la?
(아 그렇군요. 거기까지 가는 데 몇 분이나 걸리죠?)

Ce ne pas quelques minutes. Ca fait environ quarante-cinq minutes et une heure. Parce que nous ne sommes pas a Paris, nous somme lors de Paris.
(몇 분 정도가 아니고요 한 45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지금 우리는 빠리에 있는 게 아니라 빠리 외곽에 있거든요.)

Ah, quarante-cinq minutes ou une heure...
(45분에서 한 시간이요...)

D'accord.
(네)

C'est la premiere fois que vous venez a Paris ou non?
(그런데 빠리에 처음 오신 건가요?)

C'est la premiere fois.
(네 처음 온 겁니다)

Parce que vous parlez bien le francais.
(프랑스어를 잘 하는 거 같아서 물어봤습니다)

Merci!
(고마워요)

P.S: 빠리는 당신에게 크게 관심 없다. 여행 책자에 나와 있듯이 소매치기나 사기꾼 이런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다들 자기 일상에 열중할 뿐... 하지만 적극적으로 물어보면, 다들 친절하게 도와준다... :)

프랑스에서 처음 본 프랑스인이 내게 한 말은 "안녕하세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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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shy21

2011/03/21 03:10 2011/03/2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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